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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7 02:11

우리 동네 찜질방에 가면 단원 김홍도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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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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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옆에는 숯소금찜질방이 있다오


이렇게 어설프게 베껴놓은 작품들이 참 싫기도 했다.

숭례문이 어이없이 사라지고 그 귀한 잔해마저 쓰레기처럼 실려가는 것을 보고나니...
이렇게라도 복사된 유사품을 남겨놓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때가 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가 멸망하는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전단지, 통조림통, 코카콜라 마크와 같은 것을 보며 눈빛이 흔들리는 주인공.

이런 얘기...일주일 전에는 농담의 소재거리였겠지만 지금은 좀 무섭다.

*
그리고 찜질방의 안마의자는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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