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다. 스스로 쓸만한 사람인 것 같아 뿌듯하고 장하다.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고 잘난 척하고 싶다.
이 기분을 혼자 몇 번씩 곱씹고 싶어서 광화문 HOLLYS에 와서 이렇게 블러그에 대고 자랑질을 하고 있다. KTF 멤버쉽 20% 할인을 받은 커피를 시키고 술기운이 깨기를 기다리고 있다. 결국은 대리운전으로 집에 가겠지만 잠시 혼자 이 성취감을 만끽할 시간이 필요하다.
자랑질을 하는 대상이 하루 10만번의 심장박동으로 나에게 '수고했어'라고 대꾸해줄 수 있는 생물이면 좋겠지만 지금은 별로 아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