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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5 19:46

남당리로 가는 길은...음...네비게이터가 담당해서(^^/) 어느 길을 타고 갔는지 영~모르겠습니다.
가는 길에 공주를 지나고, 덕산 온천 간판도 봤어요.
햇밤이 제철인지 햇밤 간판이 많았고, 금강비엔날레 현수막도 봤죠.

가 가는 곳마다 흐드러져서 잠시 소녀스런 기분도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이 바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소국이거든요.)


새우를 주문한 가게 바로 앞에서 새우잡기 이벤트를 하더군요.
꼬맹이 키만한 장어가 풀려서 난리가 났습니다. (애들 손에도 잡히는 걸로 보아 건강한 장어는 아닌듯.)


탱글탱글한 새우...배부르게 먹고...쇠주도 한 잔~
손에서 비릿한 냄새가 가시질 않았지만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오는 길에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길에서 코스모스를 잘라왔어요.
마침 발견된 가위를 들고 적극적으로 코스모스 훔치기에 나섰습니다.
산에 피는 코스모스 좀 잘라도...--;;...사실은 강아지풀도 잘랐는데, 혹시 이거 범법행위 같은 거 아니죠?(소심)


우리차 앞을 지나가던 어린 소 한마리의 뒷태.
돼지도 한 무리 지나갔는데...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운전하시는 분 난폭하시더라~(가엾은 도야지들-ㅜ)



촬영기기는 모두 300만화소 핸드폰...
다음부터는 귀찮더라도 사진기 챙겨가기로 맘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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