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3 00:51
TV를 켜니 스포츠 채널에서 UK B-Boy Chapionship을 방영중이다.
"드리프터즈 크루 vs. 포켓몬"
얼핏 보기에 드리프터즈 크루는 동양인이고 포켓몬은 다국적 인종이다.
검색해보니 드리프터즈 크루(Drifterz)는 한국팀.
탄탄한 관절의 반동으로 이루어지는 동작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보기 시작했을 때에는 자유자재로 자신의 몸을 다루는 사람들이 신기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왠지 모를 안타까움에 채널을 돌리고 싶어졌다.
몸이 너무 아파보여서...
경험으로 좋아서 하는 일을 할 때면 혈관에 각성제가 흐른다는 것 알고 있지만,
저런 춤을 오래 추면 근육으로 보호막을 친 관절이라도 남아날까하는 재미없는 생각을 했다.
(신화의 이민우도 어느 인터뷰에서 댄스가수 오래하면 몸이 상한다고 했는데...)
한국 B-Boy들의 멋진 공연을 보면서,
이렇게 재미없는 생각을 한 나...이제는 정말 나이값을 할 나이인가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