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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23:15

사람을 만날수록
세상살이는 정형화되어 있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헤어짐이 생각보다 있음직한 일이란 것도,
화려한 싱글이란 건 노래 제목에 불과하다는 것도,
정신적으로 풍족한 싱글이든 외로운 커플이든 정답은 없다는 것도...

지금의 혼란스러움이
어떤 사람으로 인한 것인지,
낯선 외로움으로 인한 것인지 지금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을 사랑해서 외롭지 않은 것이나,
외롭지 않으려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나...
결국은 어쩌면 같은 내용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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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하우스 맥주와 수제 소세지 부페로 배를 채운 알딸딸한 날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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