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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1 23:40

EBS가 언제부터 이렇게 재미있는 채널이 되었습니까?
채널을 돌리다보면 어느새 EBS에 멈춰있는 이런 기이한 경험이라니...

[EBS 지식채널 e]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홈페이지에 가니 '세상을 보는 창 중의 하나가 되고 싶다'는 소개가 보인다.
이 프로그램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요즘 이소룡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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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꿈이었지만 호기심이 너무 많아서 '너같이 질문이 많은 사람은 철학을 해야한다'라는 말을 들었고,
결국 워싱턴 주립대 철학과에 입학했다는 무술가이자 영화배우.
몸과 정신이라는 원초적인 두 가지를 경외스럽도록 아름답게 다듬었던 사람.

EBS가 나에게 열어준 '이소룡'이란 작은 창은 생각보다 그 여파가 커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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