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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15:09
어느 팔자사나운 밴드의 오디션 참가기?
공연의 형식은 뮤지컬과 콘서트의 복합형태.


멤버가 탈퇴하고 신규 멤버가 들어오고 오디션을 앞두고 고난을 겪고,
각 멤버들의 아픈 과거 이야기가 삽입되는 평이한 스토리.
하지만 평이한 이야기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표현하는 참신함이나,
배우들의 맛깔스런 연기나 노래 및 연주 실력 때문에 몇 번은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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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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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코믹 뮤지컬?


소심해서 재능발휘가 안되는 병태역의 이승현이란 배우가 눈에 확 들어왔다.
이전에 [밑바닥에서]라는 연극에서도 그 목소리로 꽤 많은 팬을 끌어모았고,
[오디션]공연을 하면서는 즉석에서 팬클럽이 탄생하기도 했다는데...
정말 순간 반할만한 목소리와 노래솜씨의 주인공.
(알고보니 성악 전공자라는...그래,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어~)

마지막까지 총 10여단어의 말만 들을 수 있었던 기타리스트 정찬희(배역이름도 정찬희).
현란한 기타솜씨로 콘서트장같은 분위기를 돋구었던 이분은 실제 박완규 밴드의 기타리스트 출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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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 이승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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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아가씨 백은혜씨


마지막 커튼콜에서는,
관객 모두가 형광봉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내지르며 제자리뛰기를 하고 있었다.
(콘서트장인지 뮤지컬 공연장인지 영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

*
좋은 기회가 있어 배우분들과 뒷풀이 모임에 합석하게 되었는데,
다들 소박하시고 무대위의 모습과는 달리 쑥스러워 하시기도 하시더라...
막차시간때문에 더 말 못 걸어본 게 좀 아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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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들 몰고 가고 싶은데,
밴드 공연같은 분위기를 즐기려나 모르겠군...

어찌되었거나 나는 Two Thumb Up~!!!
다들 가서 보세요~

(←얘는 누구?, 출처: google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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