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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9 11:27
곱창과 오돌뼈를 좋아라하는 나이지만,
의외로 비위가 약해서 비리게 조리된 음식은 냄새도 못 맡는다.
대창도 왠지 손 못 댈 음식인 줄 알고 그동안 피해왔는데 이제 대창이 그리워~

친구의 추천으로 간 역삼동의 대창집 [청학동]
문을 연지 이제 1달이 갓 넘은 특양 및 대창구이계의 파릇한 새싹이라고나...--;;

주인 아저씨가 꽤 호남이신데 알고보니 전직 야구선수 '동봉철'씨라고 한다.
야구에는 문외한이라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파란만장한 선수생활을 하신 분으로 단짝 친구 s양과 친한 분.
(보는 순간 영화배우 박준규씨인 줄만 알았다, 정말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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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을 저 깻잎에 싸먹으면...아흐~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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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하~지글지글 익어가는 대창들. 앞에 아리따운(--;;) 여인은 고단한 학문의 길을 가고 있는 친구 S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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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에는 아무래도 깡소주이지만...기존 매실주와 다른 점은 단맛이 좀 줄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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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기름지게 익어가는 대창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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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의 찰지게 쫄깃함과는 다른 부드럽게 쫄깃한 맛. 양념탓인지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

선릉역 5번 출구에서 오르막길 올라와서 르네상스 호텔로 옆길로 내려오면 오른쪽에~이런 대문이 보임


후식으로 나오는 호박식혜도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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