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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해당되는 글 4건
2008/02/14 01:41

갑자기 뭔가 만들어보고 싶어서...쉬잉~밤 11시가 넘은 시간 편의점에서 버터, 우유, 쵸코렛, 캬라멜을 사왔다.
안타깝게도 편의점에는 무염버터가 없다...

역시 내맘대로 레서피
- 쿠키반죽: 버터 80g, 박력분 150g, 설탕 적당량, 계란 하나
- 쵸코렛 겉옷: 쵸코렛 100g, 밀크캬라멜 4개, 우유조금, 호두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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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쿠키를 구운 다음...계란과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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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쵸코렛캬라멜을 씌우고 몇 개에는 호두 남은 것을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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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후다닥~성의없이 완성...이렇게 찍힌 후 냉동실로 직행함


현재 냉동실에서 굳히기 과정 중이라 포장 후 사진 없음. 그런데 예쁘게 포장할 시간이 없네.
대강 아침에 빵비닐에 넣어 리본이라도 붙여야겠다.

외로운 싱글인 동생과 회사 총각들에게 배달해줘야겠군...


=> 아침 포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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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후다닥~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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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곱게(?) 포장해서 착한 동생 완이에게로~사고뭉치 누님 때문에 고생이 많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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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1 19:36
수개월만의 베이킹.

남아도는 방울토마토가 썩어나가기 전의 특단의 조치로,
내 맘대로의 레서피(항상..이런다...)로 빵을 굽기로 했다.

기본 발효빵 반죽을 하고,
남아도는 방울토마토 대강 썽둥썽둥 자르고...
방울토마토만 있으면 심심하니 양파도 자르고....
후추와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고 올리브오일로 볶아주었다.

1차 발효를 하고 얇게 편 반죽에 속을 넣고 가운데 케찹(쬐금)을 넣고 돌돌 말아주고,
2차 발효를 하면 준비 끝~

25분을 굽고 나니 향긋한 빵냄새(야채호빵을 먹을 때와 비슷한)가 집에 가득하다.

향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방울토마토-양파빵 완성.
앞으로 몇 일간의 아침은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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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가 맘에 안들지만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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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들이지만 맛은 좋아요~빵은 간간하고 속은 살짝 짭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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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6 17:04
웰링턴 방문기 첫번째

조용하고 평화로우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웰링턴.
계속되는 이야기~

빵을 좋아하는 내가 절대 지나칠 수 없는 곳을 발견했으니~WHOLLY BAGLES
베이글만 전문적으로 파는 카페인데 7시부터 4시까지 영업을 한다.
10가지가 넘는 종류의 베이글이 있고 크림치즈를 주문하면 두툼하게 발라주는데~GOOD~!
게다가 친절하고 유쾌한 종업원 덕에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

빨간 베이글 악마가 반기는 베이글만 파는 카페 WHOLLY B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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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담긴 베이글과 베이글만 있는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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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가 들어간 카레 베이글과 두툼한 크림치즈


웰링턴의 명물이 케이블카.
오래된 케이블카지만 꾸준히 관리를 해서 고풍스러우면서도 듬직한 느낌을 주는데,
10분 정도 올라가면 케이블카 박물관과 Botanic Garden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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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안에서 조용조용 대화를 나누거나 책을 읽는 웰링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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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초창기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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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2개의 정거장이 있어 관광용이면서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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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의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종점으로 올라가면 Botanic Garden에 도착한다.
(케이블카 박물관과 Botanic Garden은 무료 입장)
뉴질랜드 사람들의 사라져가는 희귀 식물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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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tanic Garden의 아늑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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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선인장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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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도 이렇게 아기자기 예쁘게 모아놓을 수 있다니~이름표 없는 선인장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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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멸종위기에 처한 가엾은 식물들의 정원


혼자 넓은 정원을 걷다가 눌러왔던 기억들이 갑작스럽게 몰려와 당황했었다.
사랑했던 사람들, 소중히 아끼지 못했던 시간들이 방어할 순간도 침범해 눈물이 핑...--;;
혼자 가는 여행은 자유롭지만 외롭고, 그동안 회피했던 것을 맞닥뜨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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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은데 연인단위는 별로 안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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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꼬맹이를 꼬드겨서 사진을 찍어봤지~이 누나를 꽤 맘에 들어하는 눈치였음..ㅋㅋ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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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09:50
어제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설탕, 탄수화물 중독에 대한 경고를 하더라.
탄수화물, 설탕 중독증...그게 아마도 나.

탄수화물과 설탕의 완벽한 결합체는 역시 빵과 과자.
10일동안 홀로 미국 출장 가 있을 때 난 밥이 그립지도 않았고,
다만 뉴욕에는 생각보다 빵집이 많지 않다는 것에 실망했다.
그래, 난 빵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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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헨젤이나 그레텔이었다면...
마녀를 설득해 같이 'cookie house'을 특화한 빵집을 개업하자고 설득했을 것이다.
'빵집 대박나면 타조, 소, 돼지, 오리 고기를 부페로 먹을 수 있어~'라며 꼬드겼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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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씨~이걸 특화해서 팔아보자구, 움하하~


실제로 [헨젤과 그레텔] 동화는 중세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주장도 있다.
게오르그 오세그라는 교사가 '동화 고고학'이라는 조사를 통해서 밝힌바에 따르면,
궁정제빵사인 헨젤과 그레텔이 새로운 바움쿠헨 요리법을 넘기지 않은 여자 요리사를 마녀로 몰아 화형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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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움쿠헨(Baumkuchen)이라는 독일 전통빵.
바움이 나무, 쿠헨이 과자라는 뜻으로 나이테가 있는 고목 형태의 빵이다.
오른쪽 그림처럼 심대에 얇게 반죽을 겹겹이 밀어서 구워낸다고 하는데 터키 케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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